참된 순종의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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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된 순종의 비밀

_ 앤드류 머레이의 <죽을만큼 순종하라> 中 발췌

그가 아들이시면서도 받으신 고난으로 순종함을 배워서 온전하게 되셨은즉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 (히 5:8~9)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

참된 순종의 비밀은 하나님과 맺는 명확하고 친밀한 인격적인 관계에 있다. 우리는 하나님과 영속적인 교제를 나누지 않고서는 결코 온전한 순종에 도달할 수 없다. 또한 하나님의 거룩한 임재가 우리와 함께하시지 않는다면 우리는 절대 완전한 순종의 삶을 살 수 없을 것이다.
불완전한 순종은 언제나 무엇이 부족한 삶의 결과이다. 각종 논쟁과 그릇된 동기로 우리의 삶을 변호하는 것은 더 깊이 헌신된 삶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만들 뿐이다. 그것은 완전히 하나님의 권능 아래 있는 삶이며 순종이 자연스러워지는 삶이다. 그러므로 하나님과의 교제가 불규칙하거나 끊어진 삶은 온전하고 건강한 순종의 삶을 살도록 길을 열어주기 위해 반드시 치유되어야 한다. 그런 다음에야 완전한 순종이 가능해질 것이다. 참된 순종의 비밀은 하나님과 친밀하고 지속적인 교제로 돌아가는 것이다.

그리스도의 순종

그리스도께서도 순종을 배우셨다. 당신은 ‘왜 순종이 그리스도에게까지 필요할까?’하고 생각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도 순종을 배우셔야 우리의 위대한 대제사장으로서 완전해지실 수 있었다. 성경 말씀은 그리스도께서 고난당하신 여러가지 일을 통해 순종을 배우셨으며, 그리하여 그분께 순종하는 모든 사람에게 영원한 구원의 창시자가 되셨다고 설명한다.

고난은 우리에게 부자연스러운 것이다. 하지만 우리는 고난을 통해 의지를 복종하게 된다. 그리스도는 어떤 희생을 치르고서라도 하나님 아버지께 그분의 의지를 굴복시키기 위해 고난을 통해 배우셔야 했다. 그리하여 죽기까지 순종하게 되심으로써 그리스도는 우리 구원의 창시자가 되셨다.

우리에게 구원을 얻게 하기 위해 그리스도의 순종이 반드시 필요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그리스도께서 허락하시는 구원을 전해 받기 위해서는 우리에게도 반드시 순종이 필요하다. 이 세상에서 고난당하시는 동안이든 저 하늘에서 영광 가운데 계시는 동안이든 간에, 그분 스스로 계시든 우리 안에 계시든 간에 그리스도의 마음은 항상 순종에 고정되어 있었다. 구원의 본질은 하나님께 대한 순종이다. 그리스도는 순종하는 분으로서 우리가 그분께 순종할 때 우리를 구원하신다.

순종을 배우라

순종을 배우라는 표현에 대해 오해하지 않기를 바란다. 우리는 절대적인 순종, 곧 죽기까지 순종하는 것이 그리스도의 순종학교에서 점차적으로 배울 수 있는 어떤 것이라고 생각하기가 아주 쉽다. 이것은 굉장히 해로운 잠재력을 지닌 커다란 실수이다. 우리가 배워야 하는 것과 점차적으로 배우는 것은 새롭고 훨씬 더 어려운 명령에 대해 순종을 연습하는 것이다. 그러나 예수님은 순종의 원리에 관해 말씀하시면서, 그리스도인으로 발걸음을 시작하는 바로 그 순간부터 완전한 순종을 서약하라고 우리에게 경고하신다.

다섯 살 난 어린아이도 열여덟 살짜리 청년만큼이나 절대적인 순종을 보여줄 수 있다. 이 둘 사이의 차이는 요구되는 일의 원리가 아니라 본질에 있다. 비록 죽기까지 순종한 그리스도의 삶은 문자 그대로 그분의 목숨이 끊어질 때까지도 계속되었지만, 그분의 순종에 담긴 정신은 처음 순간부터 항상 동일하셨다.

순종은 출발점이다

온 마음을 다하는 순종은 그리스도의 순종학교에서 배우는 삶의 최종적인 목표가 아니라 출발점이다. 그 목표는 순종을 통해 하나님의 처분에 따라 우리가 어느 위치에 놓이게 되든지 하나님을 섬기기 위한 자격 조건이다. 무조건적인 순종으로 하나님께 자기 자신을 내어드리는 마음은 하나님의 뜻에 대한 영적인 지식에서 자라기 위한 유일한 전제 조건이다.

어린 그리스도인들이여, 즉시 단번에 이 문제를 해결하라. 그리고 하나님의 원리를 기억하라. 곧 하나님은 전부를 원하신다. 하나님께 전부를 드리면 하나님도 당신에게 전부를 주신다.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기 위해 산제사로 당신 자신을 드리는 것을 전제하지 않는다면 성별(聖別)은 아무런 소용도 없게 된다. 완전한 순종의 서약은 순종 가운데 자라가면서 그리스도께 더욱 가까워지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뿌려야 할 씨앗이다.

그리스도인의 삶을 시작하는 바로 그 순간부터 이와 같은 순종이 우리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 그리스도를 “주님”이라고 부르면서도 그분이 말씀하시는 대로 행하지 않는 치명적인 실수를 더 이상 저지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구원의 본질은 하나님께 대한 순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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