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죽음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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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준 (헤브론원형학교 4학년)

나는 9월 24일 헤브론원형학교에 입학했다. 헤브론이 좋고, 헤브론에서의 삶이 너무나 행복했다.

그러다가 9월 29일, 체육대회를 하고 있던 형과 누나를 만나기 위해 가던 중에 사고가 일어났다. 나는 친구들과 함께 차를 타고 가다가 길을 지나가는 분들께 복음 선포를 하고 차 안에서 친구들과 치킨을 먹으며 재미있게 가고 있었다. 그리고 나서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 아빠가 중환자실에서 나를 보고 계시던 순간이 내 사고 이후 첫 기억이다.

난 어떻게 며칠을 지냈는지 기억이 나지 않았다. 내가 그 기억을 다 했다면, 너무 아프니까 하나님께서 기억을 못하게 해주신 것 같다. 엄마는 내가 두통과 구토로 많이 힘들어했다고 하셨다. 여러 번 위험한 순간들이 있었고 그때마다 많은 분들의 기도로 주님이 위기를 넘기게 해주셨다고 한다. 사고가 난 후 열흘 정도가 지나서 관장 할 때 너무 아팠다. 그런데 엄마는 나에게 관장보다 더 아픈 시간을 보냈는데 관장이 제일 아팠다니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나를 선교사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아프지만 참고 견디며 헤브론에 올라갈 날만 기다리며 하루하루 그렇게 병원에서의 지루하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

난 정확히 기억한다. 내가 많이 아파해서 힘들어할 때 난 죽어서 천국에 갔었다. 천국은 너무 아름다웠고 빛났다. 난 예수님을 만났는데 예수님은 나에게 넌 선교사로 살아야 하니까 다시 세상으로 가라고 하셨다. 난 순간 예수님이 항상 나와 함께 계셨고 예수님이 날 살려주셨다는 것을 믿을 수 있었다. 분명 예수님을 봤는데 눈을 떴을 때는 예수님 얼굴이 기억나지 않아서 엄마한테 예수님이 보고 싶다고 울었다. 예수님은 나를 선교사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아프지만 참고 견디며 헤브론에 올라갈 날만 기다리며 하루하루 그렇게 병원에서의 지루하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 많은 분이 나를 위해 기도해주신다는 것도 너무 감사했다.

병원에서 난 헤브론에 너무 가고 싶었다. 헤브론으로 부르신 약속의 말씀을 머릿속에 계속 생각했다. 로마서 8장 39절 말씀,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 어떠한 것도, 죽음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는 것을 난 사고를 통하여 깨달았다.

어떠한 것도, 죽음도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다는 것을 난 사고를 통하여 깨달았다.

난 사고가 났지만 한 번도 하나님을 원망한 적이 없다. 하나님이 너무 좋다. 예수님이 너무 보고 싶다. 한 달 동안의 병원 생활을 마치고 드디어 헤브론으로 갈 수 있다는 생각에 너무 기분이 좋았지만 내 머리와 귀가 많이 다쳐서 앞으로 한달은 더 집에서 지내야 한다는 소식에 순간 마음이 힘들었지만, 그때도 난 하나님을 원망하지 않았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언제나 나와 함께 하신다는 것을 믿기 때문이다.

난 1학년 때부터 헤브론원형학교에 가고 싶었다. 헤브론에서는 내가 그렇게도 알고 싶어하는 하나님에 대해 알려주고 복음을 듣고 복음 앞에 서는 시간을 보내는 곳이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에 난 4학년이 되기만을 기다렸다. 그리고 ‘돌파와 개척’이라는 유격훈련도 엄청 하고 싶었다. 그런데 난 사고로 한달 이상 헤브론에 못 가고 돌파와 개척도 못하게 되었다. 엄마는 나에게 이렇게 지내게 되어 속상하지 않냐고 물으셨다. 매일 매일 지루하고 힘들지만 속상하지는 않다. 그리고 하나님이 나에게, 우리 가족에게, 헤브론 친구들에게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주시려고 이 사고를 사용하셨다는 것을 나는 믿는다.

헤브론은 아브라함, 갈렙, 다윗에게 믿음으로 올라가게 한 곳이다. 깨진 머리가 잘 회복되고 잘 들리지 않는 왼쪽 귀가 다시 들릴 수 있도록 날마다 기도한다. 사고 전처럼 잘 뛰고 잘 들렸으면 좋겠다. 하지만 머리에 보호장구를 쓰고, 보청기를 해도 상관없다. 왜냐면, 내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난 선교사가 되고 싶기 때문이다.

아직 비틀거리고 힘도 없고 잘 들리지 않지만 난 오늘도 이 세상에 나를 다시 보내주시고 살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그리고 다시 한번 외치고 싶은 말은 “예수님만 믿으세요!”이다. 왜냐면 예수님은 우리의 왕이시고, 우리의 진정한 친구 되시며, 우리가 천국을 갈 수 있는 유일한 길 되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다시 한번 외치고 싶은 말은 “예수님만 믿으세요!”이다. 왜냐면 예수님은 우리의 왕이시고, 우리의 진정한 친구 되시며, 우리가 천국을 갈 수 있는 유일한 길 되시는 분이시기 때문이다.

글쓴이 우성준형제는│하나님을 경외하고 이웃을 사랑하며 진리를 위해 싸우는 다음세대 선교사입니다. 2018년 9월에 헤브론으로 올라가라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현재 헤브론원형학교에서 집중영성훈련(PHS)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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